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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영어 어학연수 9부 본문
그렇게 우리는 벤탄시장에서 만났다. 일단은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가기로했다. 여기를 1주일만에 다시왔는데 정말 시간이 빠른 거 같다. 백화점 구경하면서 서로 오늘 뭐했는지 얘기하였다. 여자애들은 짝퉁을 파는 사이공스퀘어를 다녀왔다고했다. 우리가 7월 17일, 베트남 2일차때 사이공스퀘어인줄 알고 갔던 곳이 타카시마야 백회점이였던 것인데 이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그리고 네일도 받았다고 했는데 어디에서 받았는진 모르겠다.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1군에 있는 시크릿가든 이라는 식당에 가기로했다. 그런데 여기 입구부터가 식당 이름값을 하는 것 같다. 입구가 도대체 왜 이런 곳에 있을까 하는 곳에있었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계단이 쭉 이어졌는데 이 계단을 타고 4층인가 5층정도까지 올라갔어야했다. 정말 시크릿가든이다. 그런데 오길 정말 잘했다. 가게 안에 연등도 있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한옥 느낌이 들었다. 대부분의 테이블이 야외에있었고 실내에도 테이블이 있던 걸로 기억한다. 밤이라 그런지 바람이 살살 불고 덥지 않아서 좋았다. 높은 층에 있어 경치도 좋았고 딱 헤질때라 노을이 되게 예뻤다. 비오고난뒤의 하늘이라 더 예뻤던 것 같다. 풍경 감상하면서 얘기 하느라 사진 찍을 틈도 없었는데 좀 찍을걸 그랬다.
나는 해물볶음밥이랑 마실 거도 하나 시켰다. 플레이팅도 예쁘게 잘 되어었고 맛도 괜찮았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다른 식당에 비해 조금 비쌌던 걸로 기억한다. 양도 가격에 비해 살짝 아쉬웠다. 그래도 분위기값 생각하면 괜찮았다.
그렇게 밥을 다 먹고 각자 호텔로 돌아갔다. 우리는 호텔로 가기전에 저번에 갔던 Dram이라는 칵테일바에 갔다. 여자애들은 원래 술을 안마시는 애들이라 남자들끼리 갔었다. 주멀이라 사람이 많았는데 운좋게 저번에 앉았던 자리랑 똑같은 자리에 앉았다. 우리가 앉은 자리가 쇼파라서 되게 좋았다.
난 아이리쉬 커피를 시켰다. 역시 여기는 조명이 너무 좋다. 맛은 깔루아 밀크랑 비슷하지만 커피 맛이 조금 더 진했다. 도수가 낮아서 마치 아메리카를 마시는듯한 기분이들었다.
그리고 이건 무슨 술인지 기억이 안난다. 레몬향이 났었고 약간 달달했다. 도수가 조금 높은 것 같았다. 역시 조명을 받으니까 되게 예쁘다.
그렇게 베트남에서의 2번째 토요일이 끝났다. 내일은 학교 행사가 있다고 휴텍대학교의 베트남 학생들, 같이 다니는 사람들중 나랑 만학도형님을 제외한 3명, 그리고 여자애들중 몇명이 함께 간다고했다. 나도 갈까 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힘들고 재미도 없을 거 같아 안간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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