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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영어 어학연수 6부 본문
베트남에 온지 6일차가 되었다. 평소처럼 다같이 그랩 타고 학교까지 이동해서 오전 수업들었다. 점심을 먹고 아마존 이라는 카페에 갔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카페라고 하더라. 지금은 1군으로 옮긴 것 같다. 메뉴판에 베트남어 밑에 영어로 적혀 있어서 주문할때 편했다. 내가 주문한게 이름 자체가 '아마존'인 커피이다. 뭔가 이 카페의 시그니쳐 메뉴 같아서 시켜봤다. 맛은 카페라떼보다 커피 맛이 조금 더 진했다. 그렇다고 아메리카노 같은 느낌은 전혀 아니었고 다크 초콜릿을 넣은 느낌이랄까. 콜드브루 라떼와 유사한 느낌도 들었는데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맛이다.
그렇게 오후에도 똑같이 수업을 듣고 저녁을 간단히 먹고 호텔쪽에 있는 칵테일바에 갔다. 늘 같이 다니는 5명중에 한명이 안된다고 해서 4명이서 갔다. 특이하게 직원분들은 베트남 현지인분들이 한명도 계시지 않았고 다 서양인분들이셨다. 평일 저녁에다가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와서 그런가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이 술집 풍경이 되게 예쁜데 내가 살면서 본 풍경중 제일 예쁜 3곳중 하나가 여기고 내가 가본 술집중에서 가장 예쁜 곳이다.
뭔가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분위기 때문에 취하는 느낌이 들었다. 테이블에 있는 조명도 사기였던게 저 아령같이 생긴 조명이 술잔을 아름답게 비춰준다.
정말 외국 영화에 나올법한 분위기이다. 돈을 추가로 지불하면 손님이 원하는 바텐더한테 직접 부탁하여 맛을 조절할 수가있다. 조금 더 달게, 조금 더 쓰게 이런식으로 말이다. 30만동인가 40만동정도 했던 거 같은데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난다. 우리는 그냥 주문하기로했다. 내가 시킨 술은 헨드릭스 진토닉으로 처음 마셔본 술인데 약간 달고 도수도 낮은편이라 부담스러지않아 좋았다. 다른 사람들은 산토니를 마셨는데 산토니도 괜찮다고 하더라. 이후에 난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마가리타를 주문했다. 달고 쌉싸름한 맛으로 내가 마셔본 술중 가장 독특한 술이었다. 잔도 예쁜 잔에 담아주시고 조명 옆에 두고 찍어보니 너무 예뻤다.
한사람당 한두잔 정도 먹고 나왔는데 술 가격은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쌌다. 베트남이라고 다 저렴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베트남에서의 6일차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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