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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ana님의 블로그

7월24일, 베트남에서 맞는 2번째 일요일이다. 오늘은 나랑 만학도형님 둘이서 호텔 근처 산책이나 하기로했다. 산책하다가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 뭐먹을지 찾아보다가 한국 사장남이 운영하시는 뼈다귀 해장국집을 발견했다. 형님은 생맥 시키고 난 참이슬을 시켰다. 외국에 외서 우리나라 음식, 술을 보니까 되게 반가웠다. 베트남에 오고나서 처음 하는 낮술이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먹던 해장국보다 더 맛있었다. 며칠 뒤에 길가다가 봤는데 개인사정 때문에 문을 닫는다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지도에 보이지않는다. 알딸딸한 상태로 계속 산책하다가 너무 더워 주변에 아무 카페나 가서 쉬기로했다. 그런데 카페 알바생분이 내스타일이셔서 라인 아이디 물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까..

그렇게 우리는 벤탄시장에서 만났다. 일단은 타카시마야 백화점에 가기로했다. 여기를 1주일만에 다시왔는데 정말 시간이 빠른 거 같다. 백화점 구경하면서 서로 오늘 뭐했는지 얘기하였다. 여자애들은 짝퉁을 파는 사이공스퀘어를 다녀왔다고했다. 우리가 7월 17일, 베트남 2일차때 사이공스퀘어인줄 알고 갔던 곳이 타카시마야 백회점이였던 것인데 이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그리고 네일도 받았다고 했는데 어디에서 받았는진 모르겠다.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1군에 있는 시크릿가든 이라는 식당에 가기로했다. 그런데 여기 입구부터가 식당 이름값을 하는 것 같다. 입구가 도대체 왜 이런 곳에 있을까 하는 곳에있었다. 그리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계단이 쭉 이어졌는데 이 계단을 타고 4층인가 5층정도까지 올라..

야경을 보고 호텔로 돌아왔다. 룸메가 없어졌는데 공용주방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보니 거기에 있나보다. 호텔 제일 위층에 공용주방이 있고 큰 테이블과 쇼파가 있어서 다같이 밥먹고 얘기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있다. 나혼자 침대에 누워있다가 베트남에 오고나서의 첫 금요일을 이렇게 마무리 하는 게 아쉽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래서 공용주방에 가봤는데 다들 사주와 타로를 보면서 얘기하고 있었다. 만학도형님이 타로와 사주를 볼줄 아셔서 남자애들 다같이 보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그 자리에 껴서 같이 놀기로했다. 그전에 난 잠시 나갔다 온다고 말하고 다같이 가볍게 술 한잔 하면서 놀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술을 사러갔다. 앞에 빨간술은 스트롱보우 애플사이다 라는 맥주이고 뒤에 보라색술은 구미호라는 맥주인데 2가지다 우..

베트남에 온지 7일차, 벌써 1주일이 되었다. 오늘도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점심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나랑 같이 다니던 사람들이 전부 다 팀원들끼리 밥먹기로 했다고 말했고 나혼자 밥을 먹어야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밥집을 찾아보고 올걸 그랬다. 급하게 찾아봤는데 마땅히 먹을만한게 보이지않아 그냥 카페에갔다. 디저트라도 먹으면서 배채울까 하다가 혼자 있으니 심심해서 커피 2개를 시켜서 맛 비교 해보기로했다. GARAGE COFFEE라는 카페에 갔는데 지금은 위치를 옮긴 것 같다. 영어로된 메뉴판과 베트남어로된 메뉴판이 각각 존재했고 직원분중에 영어가 유창하신 분이 계셨다. 외국인이 오면 항상 그 직원분이 주문받는 것 같았다. 내가 주문한건 아메리카노와 오레오쿠기 뭐시기였는데 이름이 기억이안난다. ..

베트남에 온지 6일차가 되었다. 평소처럼 다같이 그랩 타고 학교까지 이동해서 오전 수업들었다. 점심을 먹고 아마존 이라는 카페에 갔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카페라고 하더라. 지금은 1군으로 옮긴 것 같다. 메뉴판에 베트남어 밑에 영어로 적혀 있어서 주문할때 편했다. 내가 주문한게 이름 자체가 '아마존'인 커피이다. 뭔가 이 카페의 시그니쳐 메뉴 같아서 시켜봤다. 맛은 카페라떼보다 커피 맛이 조금 더 진했다. 그렇다고 아메리카노 같은 느낌은 전혀 아니었고 다크 초콜릿을 넣은 느낌이랄까. 콜드브루 라떼와 유사한 느낌도 들었는데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맛이다. 그렇게 오후에도 똑같이 수업을 듣고 저녁을 간단히 먹고 호텔쪽에 있는 칵테일바에 갔다. 늘 같이 다니는 5명중에 한명이 안된다고 해서 4명이서 갔다...

베트남에서 4일차가 시작 되었다. 오늘도 5명이서 다같이 그랩 타고 학교까지 이동하였다. 내가 기억하기로 학교 갈때는 대부분 5명이서 다같이 이동했었다. 학교에 도착해서 영어 시험을 치고 반이 배정되었다. 2개의 반으로 나뉘었고 처음에는 성적에 따라 나누는줄 알았는데 랜덤이었다. 그렇게 각자 반에 가서 앞으로의 일정을 들었는데 두반다 오전9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4시30분에 수업이 끝난다고 했던걸로 기억한다. 옆반은 ppt 만드는 과제를 내주셨는데 우리반은 과제가 없어 다행이었다. 그렇게 오전이 지나고 점심때쯤 우리반 애들이 대표로 옆반 애들 책까지 들고왔었다. 이후에 오후 수업 간단히 하고 이날 하루가 끝났다. 이날 점심과 저녁은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사진이 없는 걸 보니까 맛 없는걸 먹었거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