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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ana님의 블로그
3년전, 23살 내 생일때를 제외하곤 그 누구한테도 케이크를 선물 받아본적이 없었다. 난 정말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어릴때부터 내 생일때마다 항상 케이크보단 치킨이나 피자가 낫지 않냐는 가족들의 말에 반대를 한적이 없었다. 한번이라도 케이크가 먹고 싶다고 말해볼법도한데 지금 생각해보면 착한어린이증후군 때문에 말을 못 했던 거 같았다. 물론 지금은 착한어린이증후군이 고쳐졌다. 23살 내 생일에 과 후배들이랑 술 마시기로 했었는데 내 생일 전날인가 이틀전인가 갑자기 누가 한명 안된다고 해서 결국 파토가났었다. 이번 생일에도 작년처럼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보내는구나 싶었는데 이대로 보내기에는 뭔가 아쉽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내 생일날 실습 시험을 치고나서 급하게 누구 술마실 사람 없는지 찾아보다가 나랑 ..
원래는 간호학과 다니던 시절의 얘기부터 다 쓰려고 했지만 글 쓰다가 드는 생각이 내가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이랑 내용이 다를 게 없어서 굳이 써야될 필요를 못 느꼈다. 나의 유튜브에는 23살에 2학년 군복학 후 동아리 단장 했다는 얘기까지만 있을텐데 더이상 쓸 내용이 없다. 성인이 되고나서 특별한 일이 제일 적었던 때가 23살이었다. 단장 했던 거 제외하고 3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편입이다. 다른 2가지는 동아리 활동 열심히 해서 우수단원상 받았다는 것과 생전 처음으로 내 생일에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는 것이다. 상 받은 것에는 딱히 쓸 말이 없고 케이크 선물 받았던 얘기는 다음 글에 쓸 예정이다.그래서 이 글에서는 왜 편입 했는지 쓰려고한다. 재수도 고려했지만 재수는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집에서 반..
고등학교때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 이야기는 써야 될 것 같았다. 고등학교때 원하는 회사에 취업이 되지 않아서 대학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컴공, 그 다음으로는 기계공학을 가고싶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2학년 겨울 방학때 부산형SW인사관학교에서 주최한 교육에서 파이썬 장고와 몽고db를 연동해서 쇼핑몰 사이트 만드는 것을 배웠는데 이때 수업을 따라가지 못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컴공이 아닌 기계공학을 가려고 했는데 수학은 어찌저찌 되겠지만 물리가 답이 없었다. 이때가 살면서 가장 방황하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결국 기계공학도 포기하고 무슨 과를 갈지 고민하던 와중 대학 다 떨어지면 기술 배우라고 가족들이 말했다. 안 그래도 가기 싫던 공고를 가서 하기 싫은 실습을 겨우 참으며 버텼는..
난 공고 출신이다. 보통 특성화고 출신이면 수석으로 들어와도 대표선서를 하지 않을텐데 내가 대표 선서 해야된다고 학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다른 사람이 거절했는데 나한테 연락온건가 싶어 간호학과 애들끼리 개강전 만든 단톡방이 있었는데 단톡방에 물어봤었다.(이때 이 한미디 때문에 귀찮은 일이 있었지..) 아무도 답이 없는 걸 보니 이 학교는 특성화고 출신이어도 수석이면 대표 선서를 맡기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입학식 시작 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리허설을 했었다. 옛날의 나였으면 혀가 짧은 내가 몇천명 앞에서 말하는 게 부담스러워 거절했지만 중3~고1때 친구 2명을 잘만나 성격이 많이 변화였다. 그때 이후로 '내가 낸데 어쩌라고'라는 마인드가 강해지게 되고 자신있게 말하였다.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걸 수도 ..
내 나이가 지금 26살이니까 벌써 6년전이네 많은 사람이 공감할 거 같은데 20살이 되는 1월 1일 오전 12시에 합법적으로 술을 마실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되고 떨렸다. 원래는 나 혼자 클럽에 가려고 했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가려니 용기가 안나서(?) 고등학교 친구들과 치킨집 가서 술만 마셨다. 그때 당시 음대 준비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12월 31일 저녁에 그 친구 연습실에 가서 같이 놀다가 밤 12시가 될 때 쯤 술 마시러 나갔다. 그때 광안리, 민락쪽 술집들을 찾아봤는데 자리가 다 차서 푸라닭에 갔었다. 나랑 내친구 한명은 민증검사를 했는데 음대다닌 친구는 이상하게 민증검사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술을 시키는데 한번에 많이 시키면 안되고 한두병정도 조금씩 시켜야 된다고 친구들이 알려..
글 쓰는 실력도 늘릴겸 20살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과 앞으로의 나의 일기를 블로그에 기록하려고 한다. 물론 매일 똑같은 일상을 쓰는 것은 글을 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특별한 일이 있을때만 쓸 생각이다. 10대때 이야기는 그냥 친구랑 논게 다다.. 연애도 남들 다 하는 것만 해봐서 특별한게 없다. 진짜 이게 끝이다. 그래서 대학시절때 부터 있었던 일들을 쓰려고 한다. 그런데 난 어릴 때 부터 일기 쓰는 것이 정말 싫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방학숙제에 일기 쓰는게 항상 포함되어 있었다. 방학때마다 보통은 5편 정도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많아도 10편을 넘긴 기억이 없다. 그마저도 한편에 5줄 이상 쓴게 손에 꼽을정도 일거다. 그만큼 싫었다. 쓸 내용이 없는데 도대..